2026년 회장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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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회장 새해인사

안녕하세요!
희망과 기대 속에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회원 여러분과 본 학회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의 삶과 임상 현장, 그리고 연구의 여정에 깊은 통찰과 성장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신분석은 인간의 내면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말로 다 설명되지 않는 마음의 세계, 무의식의 세계를 관계와 경험 속에서 새롭게 의미화하는 학문이자 임상의 실천입니다.
프로이트(Sigmund Freud)로부터 시작된 고전 정신분석은 멜라니 클라인(Melanie Klein), 페어베언(Ronald Fairbairn), 위니컷(Donald Winnicott)의 대상관계이론으로 확장되었고, 나아가 코헛(Heinz Kohut)의 자기심리학, 비온(Wilfred Bion)의 이론, 상호주관성 이론 등 현대 정신분석 이론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한국정신분석심리상담학회는 이러한 이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리학의 학문적 깊이와 임상적 실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 학회로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학문적 연구와 임상 현장의 경험이 서로를 비추고 확장할 수 있도록 회원 간의 학문적 교류와 협력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본 학회는 매년 두 차례의 학술대회와 격월로 진행되는 임상사례모임을 통해 정신분석적 임상 현장을 경험하고 임상적 통찰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정신분석심리상담』을 통해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회 부설 정신분석 아카데미와 꿈심리치료학회, 놀이심리치료학회, 미술심리치료학회, 부부·가족심리치료학회 등 지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임상 수련 과정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프랑스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이신 장–다비드 나지오 박사를 모셔서 국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또한 저희 학회는 정신분석심리상담의 저변 확대와 심리상담사의 전문성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회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학회가 작은 등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의 걸음마다 사유의 깊이와 따뜻한 치유의 만남과 성장의 시간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 1월 14일

한국정신분석심리상담학회 회장 김혜숙 드림.